삼성전자가 손톱만 한 크기에 고화질 사진 40만 장을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마이크로SD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프로 플러스’(사진)와 ‘에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해당 두 제품의 최대 용량은 512GB(기가바이트)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용량이 2배로 늘었다.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1TB 용량은 2.3MB(메가바이트) 크기의 4K 초고화질(UHD)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프로 플러스는 초당 최대 180MB, 에보 플러스는 초당 최대 160MB의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초당 읽기 속도가 빠를수록 저장된 데이터를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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