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일명 ‘한소희 운동화’로 인기를 모은 에샤페 신규 컬러를 추가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샤페는 2024년 봄여름 시즌 출시 이후 품절됐던 인기 신발이다.
이번 에샤페 신규 컬러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에샤페의 인기를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색상은 핑크와 초코 두 가지 색상이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핑크 제품은 베이비핑크와 샤인 실버를 믹스한 새로운 색감으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올 가을도 여전히 발레코어 룩이 트렌드로 이어지는 가운데, 스커트 등에 활용하기를 추천했다.
또 다음달 9일 출시 예정인 초코 컬러는 가을에 어울리는 갈색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웨이드와 메시 소재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통풍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티룩은 물론 트렌치코트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에샤페는 올해 3월 첫 출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진됐으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신발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실버 컬러의 ‘에샤페 실버문’은 휠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가 사복 패션으로 선보인 이후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여러 차례 품귀 현상을 빚었다.
에샤페 핑크는 8일부터, 에샤페 초코는 오는 9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휠라코리아 온 오프라인 매장과 무신사, 29C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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