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전기車 비중 5년간 1.6%→11.2%…부품 소재 수입 의존도 높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4-08-08 15:51
2024년 8월 8일 15시 51분
입력
2024-08-08 15:51
2024년 8월 8일 15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산업硏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車 공급망'
해외 주요국 공급망 구축에…생산기반 필요
ⓒ뉴시스
국내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 의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관련 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 공급망 구조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자동차 생산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전체 생산량 중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2%로 2018년(7.1%)대비 크게 늘었다. 친환경 자동차 비중은 전기차가 견인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비중은 1.6%에서 11.2%로 9.6%포인트 상승했다.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부품의 국산화 비율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전기차에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 전반을 고려하면 전기차의 수입 의존도가 더 높았다.
산업연구원은 자동차를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로 구분한 뒤 제품 간 주요 투입품목 차이를 확인한 결과, 수입 의존도에서 차이가 났다. 양측에서 모두 투입 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분품’의 수입 비중은 내연기관차 10.4%, 전기차 13.0%로 조사됐다.
송명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직접 공급되는 부품은 내연기관차 보다 높은 국산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부품 생산 등을 위한 소재나 부품까지 포함한 공급망을 살펴보면 이와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은 자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자동차 생산국은 물론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상대적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적은 국가도 공급망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공급망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송 연구위원은 “주요국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국내에서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기만전술의 대가’ 푸틴, 핵전쟁 위협하며 ‘미치광이 전술’ 구사
러 외무차관, 핵실험 재개 관련 “지속적으로 검토”
“헤엄치고, 사이클 타고, 달리는 철인의 삶…너무 행복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