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위생용품 지속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8월 1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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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기빙플러스 임직원과 기빙플러스 북극곰 캐릭터 ‘코비’.
(왼쪽부터)기빙플러스 임직원과 기빙플러스 북극곰 캐릭터 ‘코비’.
삼정펄프㈜는 지난 14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에 현재까지 4,00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정펄프와 기빙플러스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정펄프는 협약 이후 꾸준히 기빙플러스에 위생용품을 제공해 오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그 판매 수익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기부된 위생용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 시니어 등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정펄프는 ‘DO:RE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DO:RE 친환경 캠페인’은 DO(하자)와 Recycle(재활용)의 합성어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순환시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두리’라는 순수 한글은 중심을 둘러싸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캠페인을 의미한다. 삼정펄프는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 자원 순환 화장지를 생산하며, 자원 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정펄프 전성오 대표는 "기빙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삼정펄프는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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