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세권구역 첫 공급… 10월 분양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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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9976㎡(약 8만8000평) 부지를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갖춘 정비된 구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시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이 중 3개 블록으로 최고 40층,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로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로 오는 10월 3블록이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2026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8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이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인 만큼 외관부터 가구 내부, 조경, 각종 첨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기술과 최신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외관은 돌출 프레임, 커튼월룩, 경관조명으로 입체감 있고 상징적인 입면으로 특화했으며 단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중소형 평형을 기반으로 반건식 보조 주방을 비롯한 다양한 옵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 및 화재 대응 솔루션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생활, 문화, 건강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3개 블록이 신설 초등학교(예정)와 옥련여고를 품고 있고 지역 내 명문으로 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본보기집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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