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의 프로그램 ‘구해왔쇼라’를 통해 해외 직구 라이브커머스를 본격적으로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해왔쇼라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확보해 소개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해외 현지 명품 매장에서 글로벌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하고, 시청자는 현지 매장 판매가로 결제하면 된다. 주문이 접수된 상품은 진행자가 매장에서 즉시 결제해 한국으로 발송해 준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19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아웃렛 ‘라 발레 빌라주’ 내 보테가베네타 매장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유통채널은 물론이고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도 구하기 힘든 컬러와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여 목표 매출을 30%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첫 정규 방송은 라 발레 빌라주 내 페라가모 매장에서 진행된다. 스튜디오 백, 호보 숄더 백 등을 선보이는 이날 방송에선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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