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비중이 22.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 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860만 7000명)의 22.4%를 차지했다.
2019년 전체 취업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였으며, 2020년에는 18.4%, 2021년 19.5%, 2022년에는 20.4%, 2023에는 21.6% 등으로 해당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84년 같은 기간(5.4%)과 비교하면 4.1배 늘었다.
고령층 창업자도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을 보면 올해 1∼5월 전체 창업기업은 8년 전인 2016년 대비 22.8%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60세 이상이 창업한 기업은 108.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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