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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MZ 평화관광, 외국인들도 ‘엄지 척’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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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03:00
2024년 8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24-08-29 03:00
2024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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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공감 캠페인] 세계적문화관광도시 부문
파주시
민선 8기 파주시는 ‘관광은 파주다’라는 비전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디엠지(DMZ) 평화관광과 체류형 관광 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70년의 분단 역사를 불과 몇 시간 만에 방문해 느낄 수 있고 한반도 분단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외국인 방문객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민간인통제선 출입 절차 때문에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고 하루 출입 인원이 제한돼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있었다.
이에 시 관광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매표 방식을 바꾸기로 하고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경 정식 도입된다.
2018년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장호수는 푸른 호수 위를 걸을 때마다 일렁이는 출렁다리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보며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더불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5개의 국립 시설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박물관클러스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9년 박물관 클러스터 사업이 완공되면 관광특구 내 모든 문화관광 시설이 연계되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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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문화관광도시 부문
#파주시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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