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농축특산물 브랜드로 작년 30주년을 맞았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 간 협찬 계약을 진행해 임금님표이천쌀을 축구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했으며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를 ‘이천쌀휴게소’로 개칭하는 등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 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천쌀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섰다. 민선 8기 김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은 3년 연속 실적을 올리고 있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쌀 디저트와 쌀 도넛, 쌀 누룽지, 쌀 아이스크림 등 쌀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 보트 보급 등으로 미래 첨단 농업을 추구하며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인 적극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그 결과 이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임금님표이천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를 관리 중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쌀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달 관내 전 농협의 도정 공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463가지 농약 잔류 검사를 실시하고 DNA 검사, 성분 및 품위 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더 큰 신뢰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천쌀이 밥맛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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