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복 지수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행복 도시로 인정받은 데 이어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살고싶은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포구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혁신 정책을 시도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마포구의 역점 사업인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 참여 효도밥상’이다. 효도밥상은 소득과 무관하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통합 복지 서비스로 식사에 오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특히 마포구 주민 참여 효도밥상은 지난 3월 제22회 민생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무료 식사’ 모델로 거론되며 전국적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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