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동반성장위-협력업체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 3자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8월 28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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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동반성장 프로그램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올해 더욱 발전적인 유통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를 체결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반위가 추진해 온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이랜드리테일은 2018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도입 당시 제1호 협약 체결 기업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협약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향후 3년간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적인 이행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는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오랫동안 협력해오며, 성장한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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