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물적 분할해 1일 새롭게 출범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피트메이트는 그동안 590여 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해왔다. SK네트웍스가 중간지주사 형태로 변화하면서 SK스피드메이트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회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 및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성 증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