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년물 4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채권으로 5년물 6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한다.
1987년 공사로 설립된 KT&G는 담배와 홍삼의 전매사업을 담당했으며, 2002년 민영화 이후에도 담배와 홍삼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3년물 2000억 원, 5년물 1000억 원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KT&G와 같이 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한다.
1969년 1월 한보증권으로 출발한 NH투자증권은 2005년 4월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으로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됐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계획으로 2014년 6월 최대 주주가 농협금융지주로 변경됐고, 2014년 말에는 NH농협증권을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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