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오뚜기와 공동 개발한 ‘오뚜기 카레치킨(400g)’, ‘오뚜기 열김치우동(2인분)’을 오는 5일 온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상품들은 오뚜기의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한 상품들이다. 먼저 ‘오뚜기 카레치킨’은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양사가 협업해 단독 출시한 상품이다. 대중적인 외식 메뉴인 ‘치킨’에 오뚜기의 시그니처 카레를 접목해 이색적인 풍미를 가미했다.
‘오뚜기 열김치우동’은 매운맛에 대한 인기를 반영한 상품이다. 시원한 멸치육수와 칼칼한 김치의 조합에 ‘열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을 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변화된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단독 콜라보 상품을 선보여 왔다. 이제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을 비롯해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 ‘배스킨라빈스 밀키드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 선보인 ‘돼지바’와 ‘쿠앤크’ 콜라보 상품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는 출시 후 2개월 만에 약 10만개 가량 판매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상품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고객 마케팅이 용이하면서도, 독자적인 상품 경쟁력을 구축하기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박해정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이후에도 맛과 재미를 더한 차별화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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