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주요 간편식 PB(Product Brand) 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시즌 동안 간편 제사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송편, 전, 후식 등 명절에 인기 있는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 상품인 ‘요리하다 깨송편 2종’은 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된 가격인 59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요리하다 LA식 꽃갈비’, ‘요리하다 깻잎전’, ‘요리하다 동태전’ 등 다양한 간편식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식혜, 수정과, 약과 등 명절 후식과 제수 음식에 활용되는 다양한 부식 품목 역시 할인 판매된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상황에서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는 추세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 제수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 시키는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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