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인서울보다 준서울”…인접 신도시로 눈 돌리는 30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4-09-04 14:13
2024년 9월 4일 14시 13분
입력
2024-09-04 14:13
2024년 9월 4일 14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기도 30대 생애 최초 집합건물 매수 늘어
화성·양주·남양주·하남·군포·구리 등 신도시로
"서울 외곽 구축보다 가까운 신도시 선호"
ⓒ뉴시스
30대 이하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수요가 경기권 신도시로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현상과 맞물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선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도의 30대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매수자는 5123명이었다.
경기도의 생애 최초 집합건물 매수자는 지난 1월 3333명에서 점차 증가해 4월 7308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상승한 뒤 7월에는 4677명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8월 누적 매수자는 4만13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398명)과 비교해 10.4%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1~8월 기준 경기 화성이 4141명으로 30대 생애 최초 매수자가 가장 많았고, 양주(2744명), 남양주(1198명), 하남(532명), 군포(457명), 구리(323명)에도 30대 매수자가 몰렸다.
이는 해당 지역에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데다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지역 수요가 늘면서 신고가 경신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 81㎡(28층)는 지난달 23일 11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구리역 바로 옆에 자리한 e편한세상 인창어반포레 전용 59㎡(21층)는 지난 7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다산신도시에 자리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전용 104㎡(36층)도 불과 일주일 사이 4000만원이 오른 12억5000만원에 같은 달 거래됐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곳은 낡은 아파트 단지보다 신축 단지”라며 “서울 외곽 낡은 시가지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신도시를 선택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지하철이나 GTX가 속속 개통되면서 서울의 범위는 그대로이지만 생활권역은 넓어져 준서울이 그만큼 많아졌다”며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샐러리맨이면 서울시청과 강남역으로 축을 설정하고 출퇴근 거리, 생활 편리성을 고려해서 주거지를 정해도 좋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내수 활성화 위해 연차 소진 독려… 재계, 조용한 한해 마무리
‘테라·루나사태’ 권도형 미국행 유력…몬테네그로 헌재 헌법소원 기각
‘자사주 마법’ 사라진다… 인적분할때 신주 배정 금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