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에 1만7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에는 6인 가족 만점 통장이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73채 모집에 1만7582명이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평균 241 대 1의 경쟁률이다. 행당 7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이 단지는 7개동(지하 4층∼지상 35층) 총 958채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5232만 원이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디에이치방배 청약 당첨자 중 최고 가점은 79점(전용 59㎡)이었다. 6인 가족이 15년간 무주택으로 지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전용 101㎡는 78점이 당첨자 최고 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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