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르봉백’의 흥행을 이을 ‘프릴(FRILL)백’ 라인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LF는 "이번 가을도 로맨틱한 무드가 짙은 패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리본에 이어 새로운 디자인 모티브 프릴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릴’은 주름을 잡아 물결 모양으로 만든 장식을 일컫는 말로, 발레코어를 강조하는 대표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프릴백은 가볍고 펄럭이는 프릴 디자인에 몽환적인 느낌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나일론, 코튼 레이스, 폴리에스터, 총 세 가지 소재로 출시됐다.
가방은 세 가지 소재 모두 에이프런과 백팩 두 가지 스타일로 제공된다. 에이프런 스타일은 지퍼 장식이 있어 패션피플들의 레이어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봉백’을 통해 이미 인기가 입증된 백팩 스타일은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크기로 활용하기 좋다. 두 스타일 모두 끈의 위치를 변형해 숄더 또는 크로스 형태로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LF는 이번 프릴백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브릿지에 매장을 ‘가을 정원 파티’를 컨셉으로 꾸몄다. 채도가 낮은 색감의 공간에 화려한 샹들리에를 설치했고 창밖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정원이 보이도록 연출했다고 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르봉백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에 힘입어 오는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로맨틱 무드를 이어갈 프릴백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프릴백과 이에 어울리는 가을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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