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회계법인 ‘한미에셋프로’, 미국 자산관리 · 세테크 세미나 개최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9월 9일 11시 36분


한미에셋프로 이상엽 대표 회계사
한미에셋프로 이상엽 대표 회계사
미국 아틀란타에 본사를 둔 한미에셋프로 (Hanmi Asset Pro Tax Consulting)가 이번 9월부터 무료 세미나를 통해 사전 론칭(Pre-launching)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에셋프로는1977년 설립된 동부 최대 회계법인 ‘최환영 회계법인’의 파트너였던 이상엽 대표가 이를 승계하여 총 45년 역사를 가진 회계세무 전문 그룹인 프리머스 어카운팅 그룹이 설립한 크로스 보더 전문 컨설팅 회사이다. 본사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미국 내 한인 교포 등에 기본적인 개인과 법인의 세무 회계 업무등 뿐 아니라 상속·증여, 은퇴 플래닝 등 종합적인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계법인이다. 한국과 미국에 연결되어 있는 크로스보더(Cross Boarder) 자산의 세무 컨설팅에 있어 20년간 전문적인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수십년간 개정이 미루어지는 상속세는 최고 세율이 50%로 일본(55%)에 이어 OECD국가 중 두번째로 높다. OECD 평균인 25%를 크게 웃도는 높은 세율이다. 이로 인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나 고연봉 전문가들의 이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세계 고액자산가의 미국 이민자수에서 한국이 4위를 기록할 만큼 자녀 교육, 취업루트로 매력이 높은 미국으로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2024년 기준 상속·증여세에 대해 부부 합산 350억원이라는 통합 세액 공제 (Unified Tax Credit) 가 있으며, 여러 종류의 특별한 트러스트를 사용한 상속기법, 법인화된 부동산 및 금융자산을 사용한 분할증여 기법, 그리고 합법적인 소득 이월 및 세금우대 은퇴계획등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발달했기 때문에, 다양한 세재혜택과 더불어 미국의 학비혜택, 나아가 연금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영주권 취득에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에셋프로는 최근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와 유학, 이민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세금’ 계획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매우 부족함을 인지하고 한국과 미국의 대형 회계법인 파트너급 출신의 한국세법, 미국세법, 국제 조세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거주중인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한국/미국 내 자산의 상속 및 증여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미국 부동산 매입, 생명보험 ▲회사설립 등 한국-미국간 자산 이동 시 수반되는 종합적인 세무 자문 ▲재미교포의 역이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등과 관련해 필요한 세무·회계서비스 ▲빠르고 확실한 영주권이 보장되는 건실한 투자이민 (EB5) 리저널 센터 직접 연결 및 사전세무자문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엽 대표 회계사는 “미국 내 부동산과 상속·증여 등 합법적 절세를 통한 자산관리분야 전문 회계법인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에셋프로 소속 전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 상속·증여, 투자이민, 세무, 부동산, 미국 생명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보다 확장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9월 20일 개최하는 제1회 미국 자산관리 및 세테크 세미나에서는 삼성GFC 문주은 법인 컨설턴트, 미국 부동산 플랫폼 지오플랫 그리고 한국 상속·증여세법 전문 송영욱 변호사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세미나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에셋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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