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종합건설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CM at Risk)을 교회 건축에 접목했다고 9일 밝혔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은 기획 단계부터 시공사와 건축주가 함께 참여해 입장 및 비용을 공유하고 협의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다.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나 대표는 해결책을 연구하던 중 선진국의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을 알게 됐고, 기술적으로 보완해 지금의 구조를 만들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관계자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을 민간공사에 적용해 건전한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 2024년을 ‘안전보건의 해’로 선포한 후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전담조직도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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