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프런 프로 2’ 출시 기념하며 러닝크루 8팀 64명 초청
김지섭 트레일 러너, 박민규 러닝 코치 등 참가… 달리기 기초·보강 운동 등 교육
“향후 다양한 행사 개최하며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해 나갈 것”
샥즈가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샥즈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토모짐에서 ‘샥즈 런 파티(Shokz Run Party)’ 2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러닝동호회 8팀(64명)을 선발해 부상을 방지하는 운동법, 달리기를 향상시키는 보강 운동 레슨, 간단한 러닝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샥즈 소속 프로 트레일 러너 김지섭 선수와 샥즈 앰배서더 박민규 러닝 코치,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샥즈 신제품인 ‘오픈런 프로 2’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을 이어갔다. 오픈런 프로 2는 샥즈의 최상위 이어폰 모델로 골전도(귀 뼈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와 공기 전도 기술(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결합해 기존보다 음질을 개선하고,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한 제품이다.
가수 션이 신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설명했으며, 박민규 러닝 코치가 부상을 방지하는 운동법, 러너를 위한 보강 운동법, 달리기 전후 스트레칭을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러닝 관련 운동을 교육했다.
이후 각 팀은 ‘릴레이 러닝’, ‘빙고 만들기 러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통해 신나게 달리며 소통하는 유쾌한 경험을 즐겼다. 김지섭 선수는 본인이 고안한 외발 서기 게임을 러너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균형 기술을 전수했다. 김 선수는 트레일 러닝 대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4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40km 대회에서 글로벌 6위에 오르는 등 국내 프로 트레일 러너 중에 최강자로 평가받는 프로선수이다.
샥즈는 행사에 참여한 러너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도 준비했다. 3개의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SWRC(수원 러닝 크루) 팀 전원에게 신제품 ‘오픈런 프로 2’가 증정됐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샥즈 굿즈 패키지가 제공되었으며, 즉석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고급 오픈형 이어폰, 가민 스마트워치, 스포츠 벨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러너들은 신제품 체험의 소감을 나누며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샥즈 오픈런 프로 2를 직접 써보니 오픈형 이어폰의 편안함과 음질의 향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러닝 중에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안전하게 달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러닝 인플루언서들도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섭 선수는 “최근 UTMB에서 샥즈 오픈런 프로 2를 착용했는데, 험난한 지형에서도 이어폰이 흔들리지 않아 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 양(Jean Yang) 샥즈 아시아 영업 팀장은 “이번 행사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오픈런 프로 2’ 출시를 맞아, 샥즈 브랜드와 제품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직접 활동 중에 이어폰을 체험하고 청음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앞으로 샥즈는 한국 시장에서 오픈형 이어폰에 대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오픈형 이어폰의 편안함, 안전성,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운동 분야에서의 강점을 강조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샥즈는 이번 런 파티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더 많은 러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4 JTBC 서울마라톤’에도 참여해 국내 러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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