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0일 무역수지 8억불 흑자…수출 1.1%·수입 4.5%↓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9월 2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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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간 수출 356억 달러, 수입 348억 달러
반도체(26.2%), 컴퓨터 주변기기(75.6%) 수출↑
전년 대비 미국과의 교역량 감소

ⓒ뉴시스
9월 주요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줄었으나 반도체 수출 활기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 중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56억 달러, 수입 3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3억 90000만 달러)가 줄었고 수입은 4.5%(16억 5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7억 9900만달러, 연간누계는 310억6000만달러 흑자를 각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2%), 컴퓨터 주변기기(75.6%)는 증가한 반면 승용차(8.8%), 석유제품(5.0%), 철강제품(9.5%), 자동차부품(13.3%), 선박(9.3%) 등 주요 수출품 대부분이 감소했다.

단, 반도체 수출은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이 21.0%로 4.5%p가 늘었다.

주요 교역국인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5.9%), 유럽연합(15.1%)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7.4%), 가스(0.2%) 등은 늘었고 원유(14.8%), 기계류(1.4%) 등의 수입은 줄었다. 또 일본(0.6%), 대만(31.0%), 호주(7.3%)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중국(6.5%), 유럽연합(1.7%), 미국(4.0%) 등에서의 수입는 줄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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