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공간 선사” 브랜드 콘셉트 재정립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25일 03시 00분


[진화하는 한국건설]

S클래스더제니스의 복합 정원 ‘유림원(流林園)’. 두산건설 제공
S클래스더제니스의 복합 정원 ‘유림원(流林園)’.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의 주거 브랜드 ‘We’ve(위브)’는 고객을 더욱 특별하고 존중받는 존재로 만들고자 하는 두산건설의 의지를 담아 2001년 탄생했다.

We’ve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주거 공간으로 현대인들이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주거 공간으로 삶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We’ve는 생활의 알뜰함이 돋보이도록 설계돼 있으며 생활의 모든 니즈가 해결되는 편리한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최근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개의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We’ve의 5개 핵심 콘셉트 중 △Have는 ‘갖고 싶은 공간’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 △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는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Solve는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한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강화를 위해 We’ve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 기술 아이콘으로 정립했다. 기술 아이콘은 We’ve의 5가지 핵심 키워드에 맞춰 분류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해 고객들이 해당 상품의 적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65가지 기술 아이콘을 살펴보면 We’ve가 지향하는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We’ve의 첫 번째 키워드인 Have에 해당하는 항목은 ‘꼭 갖고 싶은 공간’을 뜻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및 LG전자와의 MOU 체결을 통해 홈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홈’ 구현이다.

두 번째 키워드인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건물 외부의 프리미엄 경관 조명, 측벽 특화와 같이 외관의 고급화와 내부 인테리어 자재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플러스 옵션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에 위치한 ‘S클래스더제니스’에서는 버드나무가 많아 살기 좋다는 의미로 유림촌(柳林村)이라 불리던 유래를 바탕으로 물과 숲을 구현한 자연형 정원인 유림원(流林園)을 단지 중심 공간에 담아 ‘2024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GD 마크를 획득했다. 버드나무의 유(柳)를 흐를 유(流)의 수 공간으로 구현해 100m 길이의 계류와 연못, 석가산을 도입해 청량감을 주는 수변 경관을 조성했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숲속의 다채로운 경관을 구현했다.

다음으로는 골프 시설과 피트니스 시설 등 다양한 공용 시설과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지 내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Love에 해당하는 아이콘으로 구성돼 있다.

네 번째 키워드인 Save에는 전력 회생형 인버터 승강기와 친환경 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 항목들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하는 Solve에는 평소 고객의 안전과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기술인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살균 조명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23년에는 We’ve의 우수성과 다섯 가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선수의 개성에 맞춰 We’ve의 다섯 가지 키워드를 부여하고 건설사 최초로 We’ve의 에센셜을 담은 다섯 편의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소속 선수가 참여해 신분당선 음성 광고를 진행했다.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철도 사업으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의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했고 두산건설의 자회사인 네오트랜스가 운영 중이다. 음성 광고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두산건설이 국민의 교통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건설#기업#한국#두산건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