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 12일 ‘동아재테크쇼’ 개최
부동산-세금-자산관리-은퇴설계 등
재테크 전문가들이 핵심 전략 소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고 유럽 등 세계 주요국도 금리를 속속 내리는 등 길었던 고금리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 ‘긴축’에서 ‘완화’로의 통화정책 대전환에 맞춰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이 같은 투자자들을 위해 동아일보와 채널A는 ‘슬기로운 투자 생활’이란 슬로건으로 10월 11,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동아재테크쇼’를 개최한다. 2014년 한국 최초의 핀테크 전문 박람회로 출발한 본 행사는 10년간 현명한 재테크와 투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올해도 부동산, 세금, 자산 관리, 은퇴 설계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공급 부족의 시대, 시장의 반응과 대응 전략은’을 주제로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의 대응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빠숑’으로 유명한 그가 다시 뜨거워진 부동산 시장을 놓고 고민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출신인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은퇴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은퇴설계 전문가이자 30년간 투자업계에 몸담아 온 김 고문의 강연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1960년대생들에게 꼭 필요한 팁을 제공할 것이다.
재테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을 펴낸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테크 전략’을, 유튜브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금융 1타 강사’란 별칭을 얻은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은 ‘2025년 글로벌 금융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KBS 개그맨에서 이제는 투자전문가로 변신한 황현희 생각발전소 대표도 ‘재테크를 시작하는 올바른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황 씨는 MZ세대들을 비롯한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일찍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재치 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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