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패션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25 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에는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아이엔, 배우 김다미와 로운이 참석했다.
아이엔은 인트레치아토 패턴으로 완성된 레더 셋업과 주얼리를 믹스매치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다미는 플라워 프린팅 스커트에 리베르타(Liberta) 백을 착용하여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로운은 테일러링 울 니트에 뱀 디테일의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클래식한 패션을 연출했다.
이번 보테가베네타 컬렉션과 쇼장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의 대담한 상상력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된 미학과 자유로운 에너지가 더해졌다고 한다. 새로운 발견과 실험으로 가득 찼던 유년 시절의 경이로움이 보였다는 평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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