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I 통역으로 언어 장벽 뛰어넘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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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CSI 1위 기업] 휴대폰(스마트폰) 부문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선보였다.

한종희 대표
한종희 대표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다재다능한 폼팩터와 한 단계 진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 제공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갤럭시Z폴드6는 삼성전자 폴더블의 혁신 헤리티지인 대화면을 적용했고 ‘플렉스윈도’를 활용하는 갤럭시Z플립6의 ‘플렉스모드’ 또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더욱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창의성, 소통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 요약, 정리해 주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노트 어시스트에는 ‘PDF 오버레이 번역’ 기능도 추가돼 PDF 문서 내 텍스트도 문서 형식의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번역된다.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 적용된 갤럭시 AI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통역’ 기능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새로운 대화 모드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외국어 강의를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은 기본 전화 앱을 넘어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메시지 앱과 연동돼 제한 없는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갤럭시Z폴드6는 AI를 통해 S펜 경험을 새롭게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열고 강아지 눈 위에 S펜으로 선글라스 모양을 그리면 실제 같은 선글라스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갤럭시Z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9의 새로운 비율을 적용해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 S 시리즈의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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