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저우에서 세계시장포럼 및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시장포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26일 15시 07분


CMG 제공
CMG 제공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항저우 세계시장포럼과 제9회 항저우 국제우호시장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15개국 24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 주중 외교사절단, 중국 내 관련 부처 및 도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도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었다. 참석자들은 도시 거버넌스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경로를 모색했다.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는 ‘도시와 디지털 기술 및 실물 경제의 융합’과 ‘도시와 녹색성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외 도시 대표들과 전문가들이 미래 도시 발전의 방향과 전략을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항저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개방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항저우는 서호(西湖) 문화경관, 중국 대운하(항저우 구간), 량저(良渚) 고성 유적지 등 3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디지털 경제를 바탕으로 전 세계와의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시장포럼#국제우호시장포럼#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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