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희망퇴직 단행…신세계 인수 후 첫 인력 감축

  • 뉴스1
  • 입력 2024년 9월 27일 09시 30분


희망퇴직 신청자 특별 위로금…취·창업 교육도

ⓒ뉴시스
신세계(004170)그룹 계열 e커머스 플랫폼 G마켓이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G마켓 정규직 중 근속 2년 이상(입사일 기준 2022년 10월 31일 이전 입사자)으로, 신청 기간은 10월11일까지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특별 위로금으로 월급여 기준에 근속년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전문 위탁기간을 통한 맞춤형 1:1 컨설팅 또는 진로설계 및 취업·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 가능하다.

이로써 G마켓은 신세계그룹이 2021년 편입된 뒤 첫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SSG닷컴에 대한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