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MZ세대가 지역 리뷰를 쉽고 재미있게 남길 수 있도록 시각 콘텐츠 장소 탐색과 동영상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도 지역 리뷰 플랫폼 ‘MY플레이스’에 클립 에디터를 연동하는 등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클립은 12월 31일까지 가볼 만한 다양한 장소를 숏폼으로 소개하는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총 8회 차로 진행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명소까지 창작 범위를 확대했다.
챌린지 주제는 15일마다 바뀌며 회차마다 두 가지 주제가 제시된다. 챌린지 참가자는 두 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 주제 모두에 참여할 수 있다. 1회 차는 ‘캠퍼스 라이프 vs 오피스 라이프’, 2회 차는 ‘국내 여행 vs 해외여행’ 주제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주제에 맞는 두 장소를 방문하고 장소를 소개하는 두 개의 클립을 네이버TV나 블로그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네이버는 하반기 클파원 챌린지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절차도 간소화했다. 누구나 네이버TV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네이버는 사용자 70%가 MZ세대인 로컬 리뷰 플랫폼 ‘MY플레이스’에도 클립 에디터를 연동했다. MY플레이스에서도 장소의 특징을 생생하게 기록한 동영상 리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새로운 동영상 리뷰 형식인 ‘MY플레이스 클립’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네이버TV, 블로그뿐만 아니라 MY플레이스에서도 장소 관련 클립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MY플레이스 리뷰어는 클립 에디터의 다양한 촬영 모드와 영상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별도의 편집 도구가 없어도 장소 방문 경험을 쉽고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다. MY플레이스 클립에 소개된 장소를 ‘위치 추가’ 기능으로 태그한 후 리뷰를 올리면 해당 플레이스 페이지의 클립 영역을 비롯해 네이버앱 클립탭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총괄하는 최지훈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장소를 방문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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