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프로모션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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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BC카드 신사옥. BC카드 제공
BC카드 신사옥. BC카드 제공
BC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는 ‘로컬’과 ‘브랜드’의 합성어로 서울시 내 특색 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 관리 역량 강화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해 8∼11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구로구 오류버들,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등 3개 지역 상권에서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해당 상권 매출은 직전 동 기간 대비 5% 이상 증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로컬브랜드’ 활성화 프로모션은 6개 상권을 추가해 총 9곳에서 확대 진행된다. 추가된 상권은 관악구 샤로수길과 마포구 하늘길, 서초구 양재천길과 강남역 케미스트릿, 영등포구 선유로운, 중구 장춘단길 등이다.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BC카드 생활 금융 플랫폼 ‘페이북’에서 ‘마이태그’를 한 뒤 해당 상권에서 2만 원 이상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건당 7000원, 월 최대 2만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페이북을 통해 혜택이 필요한 고객이 직접 신청 가능하다.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 및 가맹점 확보를 위해 투입했던 인프라도 절약돼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해당 프로모션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는 물론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가맹점 및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oney&life#기업#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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