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재단장’
면적 5만㎡로 넓히고 입점 브랜드도 60% 늘려
문화-휴식 공존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 조성
13일까지 개점 11주년 기념해 할인 혜택 제공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3년 부산 최초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오픈한 이후 11년 만에 첫 대규모 확장을 거쳐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750만 광역상권의 대표 쇼핑 랜드마크이자 국내외 여행객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약 1만 평)에서 5만1480㎡(약 1만5600평)로 대폭 넓어졌고, 입점 브랜드도 기존 170여 개에서 270여 개로 약 60% 늘어나면서 럭셔리, 골프, 아웃도어, 영컨템포러리, F&B(식음) 등 장르별 핵심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더불어 프리미엄 특화 공간과 곳곳의 휴게 공간까지, 각 공간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 속에서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겨 볼 수 있다.
기존부 공간인 ‘노스(North)’에는 5개의 프리미엄 전문관(골프·와인·핸드백·슈즈·아동)을 새로 열고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한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한곳에 입점해 편리한 동선과 합리적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규 확장부인 ‘사우스(South)’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와 20, 30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리미엄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도 사우스에 새로 들어섰다. 영국 런던의 코번트 가든을 모티브로 한 푸드마켓, 이탈리아의 와인 동굴 같은 푸드코트, 전문 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까지 3가지 이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높은 천장고와 통유리창으로 개방감과 규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즐기다 보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미식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F&B 브랜드는 부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서울 등 수도권의 인기 맛집을 중심으로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만 12곳에 이른다. 클랩피자, 오복수산, 더타코부스 등 유명 맛집이 부산 최초로 신규 입점했으며, 추가로 아울렛 업계 최초로 쉐이크쉑 버거 등 글로벌 F&B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야외형 쇼핑센터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꾸몄다. 1353㎡(약 410평) 규모로 조성된 대형 잔디광장 ‘사우스 플라자’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이다. 키즈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 ‘어드벤처 포레스트’도 1000㎡(약 300평) 규모로 선보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10월 13일까지 개점 1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입점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가을/겨울 시즌 쇼핑을 돕는다.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행사도 개최한다. 아기상어 대형 조형물과 상어 가족 포토존이 설치되고, 현장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즐기는 댄스파티 이벤트도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 DNA를 더해 새롭게 태어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가을 나들이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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