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03시 00분


[2024 K-ESG 경영대상] NH저축은행

NH저축은행이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차별화된 녹색 금융 상품과 지역사회 상생 금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로 종합 ESG 대상을 받았다. 포용 금융 확대와 친환경 금융 상품 개발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저축은행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시 0.3%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친환경 고객 우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친환경 실천 서약서에 동의하거나 우대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 FIC 올바른 지구 정기적금’도 출시했다. 지금은 ESG 전용 비대면 적립식 수신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과 함께 정책 여신을 통한 포용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유입을 늘리며 햇살론 등 서민 금융 지원 실적은 지난해 말 대비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약 285억 원 증가했다.

NH저축은행은 지난 8월 ‘중도금 대출 자서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대출 신청 업무를 전자 문서로 처리함으로써 문서 보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상담 및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종이 없는 친환경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ESG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 임직원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ESG 캠페인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부서별, 동아리별로 걷기 및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할 경우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NH저축은행은 농협 금융의 일원으로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8월부터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해 28일에는 본점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공깃밥 무료 제공 행사를 열었으며 흑석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2000㎏의 쌀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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