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나눔 사업으로 상조업계 ESG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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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ESG 경영대상] 보람그룹 | 2년 연속

상조 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나눔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상조업계에서 ESG 경영 시대를 본격 개막한 보람그룹이 2년 연속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는 동종 업계에서 단연 눈길을 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의 사회공헌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조업계에서 거시적 관점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람그룹은 ‘상조는 나눔’ ‘고객 중심 나눔 경영’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지켜왔다. 그룹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물론 업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스포츠 영역에서의 공헌 사업도 K-ESG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일조했다.

대표적으로는 2016년 남자 프로 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한 것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창단된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이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초등·중등 탁구 꿈나무 및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헌혈 나눔에도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 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나눔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혹서기 또는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그룹은 CSR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리사이클링을 통한 업무용 PC를 무상 기증해 정보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의 선순환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온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ESG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환경보호 움직임에 따라 이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기후와 환경을 지키는 일도 포함된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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