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금융지주는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과 종합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목표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4월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회 보고를 거쳐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 기존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녹색 금융(E·환경을 보호하는 녹색 금융 실현)과 △상생 금융(S·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금융 확대) △바른 금융(G·지속가능성을 위한 바른 금융 정착)을 설정하고 12개 중점 영역에 따른 27개 전략 과제를 도출해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이를 위해 기존 회장 직속 기구로 있던 ‘지역 상생 발전위원회’를 ‘지역 상생 ESG 추진위원회’로 격상하고 기존의 ‘상생 금융·지역 동반 성장 전략 수립’에서 ‘상생 금융, 지역 동반 성장을 포함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부문별 중점 영역으로는 ‘녹색 금융’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친환경 금융 상품 관리 체계 정착 △친환경 경영 고도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상생 금융’ 부문은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 △상생·포용 금융 확대 △지역사회적 가치 창출 등 세부 영역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바른 금융’ 부문에서는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ESG 조직 문화 구축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자율적 금융 보안 체계 등 중점 영역을 실천하며 더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BNK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경제의 회복 없이는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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