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1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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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ESG 경영대상] 삼성전기㈜ | 3년 연속

‘2024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부문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삼성전기는 그 어떤 기업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대응해 왔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에 선정됐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 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기는 지속가능 경영 평가지수다. DJSI 월드지수는 그중에서도 ESG 경영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으로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과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분야도 고득점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DJSI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환경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편입돼 국내 전자부품 업계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또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글로벌 공급망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가입 등 ESG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윤정 환경 전문 변호사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겨 독립성을 강화했다.

삼성전기 임직원은 자발적 참여로 나눔 키오스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눔 키오스크는 임직원이 사원증을 기기에 태깅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일상 속 나눔 활동이다. 전체 임직원 중 85%에 달하는 1만여 명이 동참했고 1인 평균 44회 태깅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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