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대표 전찬민)은 자체 개발한 해충 포충 솔루션 ‘아이잽프로 트리니티와 프리미엄’을 진천군 초평호 일대에 설치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예능 방송에 소개된 후 늘어난 관광객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꾸준히 유입되면서 탄력적인 포충 장비 운영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장비별 실시간 효율적인 운영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팜클의 4세대 해충 포충기 ‘아이잽프로 트리니티’와 ‘아이잽프로 프리미엄’을 설치하게 됐다.
현장에 설치된 두 모델은 무선 데이터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장비별 독립적 실시간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된 RMS(Remote Management System)가 구현됐으며, 장비의 작동과 운영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조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상황별 맞춤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지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장비의 운영 현황, 유지 보수 기록 등이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일괄적으로 운영되는 기존 장비와 달리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컴퓨터나 어플(App)을 통해 개별 장비로 접속해 비래 해충의 문제가 발생한 특정 위치의 장비만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각 장비의 상하부 팬 및 램프 등 구동 부위 또한 별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치 이후 팜클 장비관리팀은 시스템을 통해 장비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 현장 방문을 통해 비래 해충모니터링 및 장비 운영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팜클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충 발생 밀도 및 일대의 방문객들의 흐름에 따라 장비 운영 강도와 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선택 조정할 수 있어 올 여름 장비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했다”며, “전력사용양이 급증하는 여름철 장비 운영 시에 장비 선택 운영으로 전력부담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등 효율적인 비래 해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팜클은 2024년 전국에 설치돼 있는 2만2000여 대의 장비를 관리하고 있으며, 4세대 아이잽프로 시리즈의 개발과 같이 지속적으로 해충 방제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함께 기존 솔루션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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