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청년 성장 돕는다”… 러쉬코리아, 행안부 청년마을과 ‘러쉬 데이’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4일 15시 48분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지역사회와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과 함께하는 ‘러쉬(LUSH)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러쉬 데이’는 러쉬코리아와 협업을 희망하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1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재생에 앞장서온 러쉬코리아 브랜드 리더십 강연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협업 사례 공유 △러쉬 매장 방문 통한 브랜드 가치와 고객 컨설테이션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사말 하는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
인사말 하는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

브랜드 리더십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소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러쉬코리아가 지역과의 공존, 생태계 재생을 위해 실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동물과 환경, 인권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제품 판매 기금을 후원하는 ‘채러티 팟’ 캠페인, 땅과 지역사회의 재생에 앞장서는 프로젝트를 선정‧시상하는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등을 소개했다.
‘지역과 환경을 재생하는 브랜드 리더십’ 강연을 하는 러쉬코리아 박원정 이사
‘지역과 환경을 재생하는 브랜드 리더십’ 강연을 하는 러쉬코리아 박원정 이사
또한 청년마을별로 활동소개 및 러쉬코리아와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분야별 매칭 상담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별 발표 모습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별 발표 모습

러쉬 데이에 참가한 강월 영월군 밭멍 청년마을 청년리더는 “환경,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러쉬코리아의 행보를 면밀히 살펴보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러쉬코리아와 청년마을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 행사 및 콜라보 사례’를 강연하는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대표
‘지속가능 행사 및 콜라보 사례’를 강연하는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대표

2024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은 “청년마을과 협업을 위한 자리로 개최한 이번 ‘러쉬 데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리더십을 고민하는 청년 리더들에게 창의적인 브랜딩 전략과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안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 이 지역 개성을 살린 매력적인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등에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살아보기, 경제활동 탐색을 위한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마을을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