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부산지역 관객들에게 단편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에서는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KT&G 금관상과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이경호 감독의 ‘혼자’, 은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등 총 6개 수상작들이 무료로 특별 상영됐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영화인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