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삼성 이재용 “파운드리 키우고 싶다”…분사 가능성 일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0-07 22:42
2024년 10월 7일 22시 42분
입력
2024-10-07 22:41
2024년 10월 7일 22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필리핀서 외신에 파운드리 사업 의지 피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현지시각) 마닐라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07.[마닐라=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7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사에 관심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문 중 한 외신 기자와 만나 “우리는 (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키우고 싶다. 분사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 파운드리 사업을 독립 사업부로 출범하며 본격적인 비메모리 사업을 시작했으나, 최근 업황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은 하지만 분사 가능성을 일축한 셈이다. 이 회장이 파운드리 사업 분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 반도체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사업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대만 TSMC의 시장 지배력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올해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2019년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만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에 들어가며, 성능과 수율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일본 프리퍼드네트웍스(PFN)로부터 차세대 공정인 2나노 기반 AI 가속기를 ‘턴키(일괄 제공·Turn Key)’ 방식으로 수주했다. 이를 통해 파운드리와 메모리, 패키지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 반도체 기업의 강점을 살려 TSMC의 추격을 모색 중이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 중인 테일러 공장과 관련해 “변화하는 상황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그 이상의 말은 아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아이 목욕시킬 때 썼는데…“어린이용 버블클렌저 화재·폭발 위험”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타고난 술꾼? 손가락 길이 보면 알 수 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