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실적 부진에 5%↓…10만원 밑으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0월 8일 14시 13분


코멘트
ⓒ뉴시스
LG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세다.

8일 오후 2시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4.82%) 내린 9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가 10만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9일(9만97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장중에는 5%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 매출액 22조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3%,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특히 컨센서스인 매출액 22조331억원, 영업이익 9686억원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둔 셈이다.

LG전자 측은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