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위해 식품 기부… “실질적인 지원 꾸준히 이어갈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15일 13시 44분


코멘트

스낵과 시리얼 등 5000인 분 기부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아동들에게 식품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이 활동을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부 전달식을 열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이 기부 물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회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 역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부 규모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오는 17일 공동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에서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