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은 브랜드 닥터지가 ‘2024 도쿄 한류박람회’ 전시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관하며 올해 22회를 맞는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K뷰티, K패션, K푸드 등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선크림 등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제품들로 부스를 꾸몄다고 한다. 또 샘플 키트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등 참관객들의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한국 소비자가 인정한 진정한 K뷰티 브랜드임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표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와 블랙 스네일 크림을 일본 내 3천 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킨 것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군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자상거래화 비율이 낮아 오프라인 소비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중 하나인 로프트(Loft)를 비롯하여 이온몰, 아인즈앤토르페, 마츠모토 키요시 등 다양한 일본 버라이어티샵 및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했다고 한다. 그 결과 지난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상승했으며 올해 닥터지 브랜드 제품이 입점된 오프라인 매장은 약 6800여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현지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유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 팀장은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진정한 K뷰티 브랜드라는 닥터지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수분 보습 라인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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