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청년 디자이너 지원… ‘서울디자인재단 산학협력 프로젝트’ 가동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16일 18시 07분


전시 준비 필요한 비용 등 폭넓은 지원 지속

신세계L&B은 16일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하여 청년 디자이너들의 사회 진출을 도모하는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기업과 청년 디자이너가 힘을 합쳐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하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14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의 창의적인 결과물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DDP 디자인론칭페어’에서 브랜드 팝업전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L&B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팀 ‘Sip&Chill’과 매칭되어, 올해 3월부터 본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신세계L&B는 디자인 분야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시 준비에 필요한 활동비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해왔다.

전시는 와인의 맛을 시각과 촉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오브제와 패브릭을 감각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와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리뉴얼된 와인앤모어 온라인몰 가입 이벤트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친환경 패키지도 함께 소개된다.

신세계L&B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뜻깊은 기회다. 앞으로도 미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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