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글로벌 6K 포 워터’ 메인스폰서 참가… “개발도상국 아이들 지속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17일 00시 12분


월드비전 손잡고 물 부족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실천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왼쪽)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에게 방글라데시 및 캄보디아 식수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왼쪽)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에게 방글라데시 및 캄보디아 식수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17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주최한 ‘GLOBAL 6K for WATER’ 러닝 행사를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GLOBAL 6K for WATER’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리면서 기부하는 행사다. 참가비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개발도상국 식수위생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행사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이동환 고양시 시장, 탤런트 유지태와 최강희 홍보대사,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 김민규 더유제약 이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명환 회장은 “참가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행사 코스를 완주한 후,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의 취약계층을 위한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우리 팀파트너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더욱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와 더유제약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고양특례시와 고양신문, 게토레이, 아미노비탈, 제주 삼다수, 제리백, 콘래드서울 등 여러 후원사와 협찬사들도 함께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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