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이룸- ㈜스포츠웨이브 지원 …“골프산업서 두각”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17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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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기업에 성장 발판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공단이 진행 중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룸과 ㈜스포츠웨이브가 골프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룸은 프리미엄 골프 문화공간 ‘이룸골프’를 기반으로 스포츠 전문 인테리어, 골프 교습시설에 적합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 골프 라이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룸은 다년간의 스포츠 공간 조성 사업과 ‘스포츠 교습시설’에 IT기술 및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서비스 제공으로 스포츠 운영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이룸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3개국의 5개 업체와 협력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023년 이룸의 매출액은 60억 원이었으며,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107% 증가한 6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의 예상 매출액은 약 112억 원이다.

스포츠웨이브는 퍼팅 전용 거리 측정기인 ‘버팅’의 개발사로,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이후로 국내외에서 PGA, LPGA, KPGA, KLPGA 등 다양한 골프 및 테니스 대회의 유치 및 운영을 진행해 왔다. 기업 프로모션, 스폰서십 세일즈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림픽, 월드컵, 모터스포츠,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스포츠웨이브의 매출액은 34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6월 현재 매출액은 약 109% 성장한 37억 원이다. 2024년 예상 매출액은 약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룸과 스포츠웨이브의 성장은 우리나라 골프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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