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AI 절약 모드로 더 오래, 온 집안의 에너지 관리까지… 삼성 TV, 지속 가능한 일상을 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2일 03시 00분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은 지났지만 평년보다 무더운 날들이 최근까지 이어졌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일상에서 체감하는 일도 많아졌다. 이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 절약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이 쌓여 만드는 큰 변화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 TV는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이어 온 업계 리더로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열어가는 삼성 AI TV는 AI로 에너지 절약까지 책임진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전력량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소비 전력을 줄여준다. 이처럼 소비자가 TV를 시청하는 동안 노력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해주는 에너지 절약부터 TV를 활용해 더 쉽게 온 집 안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솔라셀 리모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다.

AI 절약 모드로 알아서 화면에서 새어 나가는 에너지 없도록 관리

과거에 비해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달하면서 TV의 전력 사용량은 상당히 감소했다. 하지만 ‘거거익선’ 추세로 대형 TV가 인기를 끌면서 크기의 확대에 따라 필연적으로 더 큰 전력 소비가 필요하다. TV에서 가장 많이 전력을 소모하는 부분은 화면이기 때문에 화면 밝기를 낮추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삼성 AI TV는 AI가 알아서 화면에서 새어 나가는 에너지가 없도록 관리해 주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해 전체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 줄인다.

‘AI 절약 모드’를 켜면 조도 센서로 TV 시청 환경을 분석하여 주위 빛의 양을 수시로 감지하고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서 전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또 재생 중인 콘텐츠마다 장면을 분석하고 콘텐츠에 맞춰 전체 밝기를 미세하게 조정해 시청 환경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절약한다. AI를 통해 시청자의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는 영역을 인지해 비관심 영역의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TV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는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지능형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한눈에 더 쉽게 우리 집 전체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3D 맵 뷰

삼성 AI TV의 에너지 절약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TV 단일 제품의 소비 전력을 줄이거나 탄소 저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TV를 매개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온 집 안의 에너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TV의 에너지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TV를 활용해 TV 외 다른 가전 기기의 전력 소비 현황까지 더 쉽고 편리하게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 AI TV는 ‘빌트인 허브’로 TV에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허브 기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TV와 우리 집의 Matter/HCA 표준화 호환 IoT 기기, 가전, 스마트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 삼성 AI TV는 ‘3D 맵 뷰’ 기능을 통해 집 안 삼성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3D 지도로 나타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고 온 집 안의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방에 조명이 켜져 있거나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 걸 3D 맵 뷰로 확인한다면 전원을 꺼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도 있다.

일회용 건전지 없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하는 솔라셀 리모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삼성 AI TV의 노력은 TV를 볼 때 항상 사용하는 작은 리모컨 하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업계 최초로 TV 리모컨 뒷면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뿐만 아니라 실내 조명으로도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솔라셀 리모트를 개발했다. 또 2024년형 TV 제품의 솔라셀 리모트 외관에는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일반 리모컨에 사용하는 일회용 건전지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제대로 분리 배출하지 않으면 수질과 땅을 오염시킨다. 1년에 2개의 건전지 사용, 평균 7년간 TV 사용을 기준으로 약 9900만 개의 건전지 폐기물이 발생한다. 일회용 건전지 없이 작동시키는 솔라셀 리모트는 조명이 켜져 있는 거실에 두거나 자연광이 스며드는 창가에 놓아두기만 해도 사용 시간이 연장돼서 폐건전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후 변화는 전 세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도전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때로 어려움은 위대함을 키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이끄는 1위 기업으로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후 변화의 위협에 맞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해 AI TV 시대를 열어가는 동시에 AI가 알아서 시청 환경을 분석해 에너지를 아끼는 솔루션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 AI TV는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기준 2006-2023년 세계 TV 판매 1위. * AI 절약 모드는 UD7000 이상 모델에 적용됨. * AI 절약 모드의 에너지 절약률은 지역, 모델, 크기, 시청 조건, 콘텐츠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에코 모드로 배송되는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일부 AI 에너지 모드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AI 절약 모드를 켜면 에너지 절약 수준이 표준 모드에 비해 낮게 나타날 수 있음. * AI 절약 모드는 게임 모드와 함께 작동하지 않으며, 에너지 절약은 내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표시되는 콘텐츠와 주변 밝기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AI 절약 모드로 누진 단계에 따른 에너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사용 환경에 따라 스마트 미터기 별도 구매가 필요함. * AI 절약 모드는 SmartThings 앱에서만 지원하며, SmartThings 앱은 지원 환경 및 사용 방법에 일부 제한이 있음. * AI 절약 모드는 게임 모드/인공지능 모드/아트 모드/릴루미노 모드에서는 지원되지 않음. * AI 절약 모드는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에서 AI 절약 모드 ‘월간 목표 사용량 설정’을 ‘최대 절약’ 모드로 선택하면 즉시 가동되며, 누진 단계/직접 설정 모드로 선택할 경우 각 모드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AI 절약모드의 가동시간과 에너지 절약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 * AI 절약 모드는 시청 환경 조도, 시청 영상 분석을 통해 영상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청 조건에 따라 화면이 어두워 보일 수 있음. * AI 절약 모드의 최대 에너지 절감량은 65QND800 제품 기준. * 3D 맵 뷰 이용을 위해서는 Wi-Fi, 블루투스 또는 기타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며 삼성 계정에 로그인해야 함. * 3D 맵 뷰를 사용하려면 제품들은 SmartThings 앱과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SmartThings 및 자동 등록된 기기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모두 동의해야 함. * 솔라셀 리모트는 2021∼2024년형 UA8000, UB8000, UC8000, UD8000 이상 모델에 지원됨. * 솔라셀 리모트를 태양광으로 사용 시간을 연장하려면 태양광 패널이 위를 향하도록 TV 리모컨을 내려놓아야 함. * 솔라셀 리모트는 조명이 켜져 있는 거실에 두거나 자연광이 스며드는 창가에 놓아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USB-C 타입으로도 충전이 가능함. * 솔라셀 리모트의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었을 시에는 USB-C 타입으로 충전해야 함. * 2024년형 TV 모델의 솔라셀 리모트에는 전체 플라스틱 중량 기준 최소 24%의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음. * 폐건전지 발생량은 ‘21년 TV 판매량 기준.
#Tech&#AI 절약 모드#에너지 관리#삼성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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