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랩,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3억 세이프(SAFE) 투자 유치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0월 2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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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루트랩
사진제공=루트랩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루트랩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세이프(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현재 기업가치를 확정하지 않고 미래 후속 투자 단계에서 결정된 기업가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루트랩은 2022년 9월 창립된 기업으로,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창립 초기부터 벤처 기업 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확보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루트랩 김종현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루트랩은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B2G와 B2B 시장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루트랩의 성장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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