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학재 사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안전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은 7년간의 4단계 건설 사업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제2여객터미널 그랜드 오픈을 위한 마지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연간 1억 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7만 명의 상주 근로자 또한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인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인천공항의 미래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무결점 안전 구현’을 핵심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국민·근로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융합 안전보안 체계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인천공항 안전 분야의 비전 체계를 마련하고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 아래 안전 활동을 펴고 있다.
2019년부터 CEO가 직접 안전 리스크 회의를 주관하고 현장 점검을 시행해 공항의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있다. ‘여객안전·재난안전·건설안전’ 등 분야별 재해 원인을 발굴하고 차단해 공항 건설·운영 전반의 안전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누구나 공항의 안전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SNS △홈페이지 △전화 등 24시간 신고 채널을 가동해 쉽게 신고하도록 하고 즉시 안전 조치를 시행해 그 결과를 피드백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총 54건의 국민 의견을 접수받아 조치를 완료했으며 특히 연예인 공항 이용에 따른 여객 밀집 우려 지역에 추락 방지 조치 등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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