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주도하는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첫 오너 셰프를 배출했다. 퀴진케이 출신 배요환 셰프가 서울 용산구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두리(DOORI)’를 창업하며,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한식 셰프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
배요환 셰프는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자신의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한 첫 사례가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더 많은 한식 셰프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 셰프가 창업한 두리는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한식 다이닝으로,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17가지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4가지 메뉴와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사용된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 배 셰프의 경험이 담겼다고 한다.
배 셰프는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팝업 레스토랑 운영, 국제 행사 케이터링,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며 K푸드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는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경험 덕분에 두리를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 K푸드 세계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CJ제일제당은 영셰프들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레시피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재능 있는 영셰프를 발굴해 한식의 저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