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뷰 대단지를 저렴한 가격에… “10년 임대 거주하면 분양 전환”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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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타워 자양

서울 자양동 ‘리버타워 자양’이 한강 뷰 조망과 우수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갈수록 공급 물량이 줄어들어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건물 숲 중심의 대도시권에서는 이 같은 조망권의 가치가 더욱 높이 평가받으며 부촌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최고가 아파트 대부분이 ‘한강 뷰’를 끼고 있는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한강 조망권 아파트의 특징은 아무리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기에는 집값 상승폭이 한강 비(非)조망 아파트보다 큰 특징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북권 한강 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자양동 민간임대아파트 창립준비위원회가 서울 광진구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리버타워 자양이다.

민간임대아파트로 10년간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특히 한강 변이라는 희소한 입지 조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리버타워 자양은 지하 4층∼지상 40층, 3개 동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49·59·84㎡ 315가구 규모다. 특히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임대 형태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없어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입주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이 가까이 있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한강의 다양한 대형 다리와 연결돼 있어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의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첨단업무복합단지와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개발 기대감으로 인근 성동구 성수 주변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문화·편의시설 및 의료기관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한강과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광진구 자양동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울에서 희소가치가 큰 강북권 한강 변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 전환 가격이 저렴하고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리버타워 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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